[프라임경제] 바이오인식 전문기업인 코스닥상장사 슈프리마(094840·대표 이재원)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한 디지털보안기술 전시회인 '까르테스 2013'에서 3종의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슈프리마는 3종의 신제품을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한 '까르테스 2013'를 통해 공개했다. ⓒ 슈프리마 |
바이오미니 슬림·바이오미니 콤보는 PC 사용 기반의 ID 접근관리를 위한 보안솔루션으로 △방수·방진 기능 △스크래치에 강력한 센서 표면 △500 DPI(Dot Per Inch)의 고해상 광학센서를 탑재했다.
또 최대 10만럭스(LUX)의 강력한 햇볕 아래에서도 정확하게 지문인식이 가능하다. 지문위조 방지를 위한 슈프리마의 기술이 적용된 'LFD(Live Finger Detection)' 기능도 추가됐다.
각 제품로 바이오미니 슬림은 낮아진 높이와 인체공학적 설계로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 사용을 지원한다. 바이오미니 콤보는 스마트카드와 지문의 이중인증 절차를 거치도록 설계됐다. 또한, SFU-S20는 모듈로서 ATM·모바일 POS·휴대용 인증기기 등과 같은 지문인식이 필요한 다양한 제품과 설비에 활용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지문인식스캐너와 모듈제품들은 현재 △PC △네트워크 보안 △전자상거래 △그룹웨어 △근태관리 △스마트카드 앱 △공공기관 △의료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슈프리마는 내년에 더욱 다양한 제품군의 신규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새롭게 출시한 신제품들은 2014년의 도래와 함께 전세계 바이오인식 산업의 성장과 자사의 지속적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