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닥상장사 인포피아(036220·대표이사 고만석)는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 업체는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2014년 5월18일까지 6개월 동안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장내에서 매수할 계획이다.
인포피아 측은 "면역진단, 분자진단, 자동약포장기 등 신사업 분야에서 내년도부터 매출을 기대하고 있어 현재 회사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주가가 바닥이라는 판단에 향후 더 오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자사주 매입으로 인포피아 주가의 저평가 해소뿐 아니라 주주를 포함한 투자자에게 회사의 책임경영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