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전세계 우수 개발사들과의 파트너십 계약에 연달아 체결하면서 글로벌 역량을 부각시키고 있다.
최근 게임빌은 핀란드의 유망 개발사인 Ocean View Games(대표 Andreas von Koskull)에 창업 초기 지분을 투자했다. 이 개발사는 '로비오' 등 유명 게임사 출신 멤버들로 구성돼 개발력이 기대되는 업체다.
이와 함께 콜롬비아에 기반을 둔 Brainz(대표 Alejandro Gonzalez), 우크라이나의 신생 스튜디오인 Zadzen Games(대표 Vadim Yeremeychuk)와도 퍼블리싱 계약을 잇따라 맺었다. Brainz는 'Vampire Season', 'Audio Ninja' 등의 게임으로 호평받고 있으며, 남미에서 인정받는 개발사 중 하나로 평가된다.
게임빌 측은 "게임빌은 글로벌시장을 커버할 수 있는 리딩 퍼블리셔로 손꼽히고 있으며, 최근 들어 각국 개발사들의 협력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게임빌이 자랑하는 3억 3000만건이 넘는 방대한 글로벌 고객 기반도 강점으로 작용해 이 같은 성과에 주효한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