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금융5개사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

삼성생명·화재·카드·자산운용·선물 등 금융5사 임직원 150명 참가

[프라임경제] 보험, 카드, 자산운용 등 삼성그룹 금융 5개사 임직원 총 130명은 19일 서울 삼성생명 본관 앞 광장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김장 봉사활동에는 삼성생명과 자매결연을 맺은 육군 56사단 장병 20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만든 총 1만3000포기(26톤 분량)의 김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용암 삼성자산운용 사장(오른쪽 첫번째),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오른쪽 두번째), 김창수 삼성화재 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삼성생명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은 "금융 5개사 임직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자매결연을 맺어온 군부대 장병들도 함께 김장을 담궈 뜻 깊은 행사가 됐다"며 "연말을 맞아 생활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보험의 본질인 사랑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