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국회의장은 동북아 평화를 위해 남북한 경제협력이 조속히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 국회대변인실 |
강 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동북아 평화의 증진은 모든 동북아 국가의 숙명적인 과제"라며 “동북아 각국은 '평화를 위한 번영'과 '번영을 위한 평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이 제시한, 북한을 거쳐 유라시아를 관통하는 실크로드 익스프레스 구상과 유라시아 에너지 협력 구상은 국제협력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하기 위한 원대한 구상"이며 "북한이 동북아 번영의 시대에 한국과 국제사회를 믿고, 조금만이라도 변화의 문을 열기를 기대한다"고 말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