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첫눈이 오고 쌀쌀한 겨울바람이 불자 카드업계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따뜻하게 동절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간단한 응모만 참여해도 연말공연 등 문화행사를 무료로 즐길 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전자제품을 살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우리카드는 다가오는 연말을 기념해 다양하게 '힐링&컬쳐' 이벤트를 실시한다. '새해 해돋이 선크루즈 이벤트'는 연말연시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 숙박권을 12월15일까지 응모한 우리카드 전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우리카드의 문화이벤트 '컬처데이 시리즈' 세 번째로 진행되는 '2013 오페라 갈라' 초청이벤트는 우리V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에서 이달 말일까지 모집한다. 추첨을 통한 당첨자 50명에게 내달 29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하는 갈라 티켓 2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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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9년회를 맞은 '프리 크리스마스 축제'는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롯데카드를 대표하는 장수 사은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 롯데카드 | ||
푸짐한 경품증정이벤트도 롯데월드 곳곳에서 펼쳐진다. 롯데산타가 진행하는 카드찾기이벤트 등 회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행사당일 롯데카드를 사용하고 영수증을 제출한 회원 중 추첨으로 콘서트 출연진의 소장품을 주는 행사도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회원은 오는 30일까지 롯데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11월 한 달간 30만원 이상 이용해야 한다. 이 중 추첨을 통해 모두 8000명을 초청하며 이달 진행되는 홈페이지 가입이벤트와 블로그·페이스북 이벤트로 1만1000명을 초대한다.
신한카드는 김장철을 맞아 김치냉장고 등 가전제품 구입 때 다양한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한카드 알뜰살뜰 가전쇼핑 프로모션'은 고객의 다양한 구매패턴을 반영, 전통적인 가전전문점 및 양판점뿐만 아니라 쇼핑하기 쉬운 대형할인점에서도 전개된다. 온라인 홈쇼핑 및 전자상거래도 예외가 아니다.
가장 큰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곳은 LG 베스트샵이다. 신한 베스트샵 제휴카드 이용 때 최대 12만5000원까지 기본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250만원 이상 구매 때는 5만원 캐시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하이마트에서도 신한 하이세이브(선포인트)를 활용하면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캐시백이 쌓인다. 또한 200만원 이상 이용고객에게는 마이신한포인트 5만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이 밖에도 대형할인점 이마트는 특정 행사 모델구입 때 최대 10% 상품권을 증정하고, 홈플러스·롯데마트는 최대 1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옥션·G마켓 등에서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국내 전시문화 활성화를 위해 국립현대미술관과 제휴 계약을 맺고 서울관 개관을 후원한 현대카드는 플래티넘 이상 회원에게 국립현대미술관 할인혜택을 제공 중이다.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블랙·퍼플·레드) 회원은 국립현대미술관의 기획전시를 무료(동반 1인 포함)로 관람할 수 있다. 플래티넘 카드 회원에게는 50% 할인(동반 1인 포함)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