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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분의 전투' 의정보고서 표지. ⓒ김광진의원 제공. |
[프라임경제] "국회의원들에게 주워진 국정감사 질의 시간은 통상 기본이 7분입니다. 이 7분에는 피감기관의 답변 시간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물어놓고 왜 답변도 못하게 말을 다그치냐'는 힐난을 듣습니다. 그 이유가 이 7분이라는 시간 제약 때문입니다. 지난 1년간 행정부가 해온 일들을 7분 안에 물어야 합니다. 그런데 피감기관이 답변을 무한정 해 버리면 저는 준비한 질문도 묻지 못한 채 마쳐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이 7분을 어찌 사용하느냐는 것은 또 다른 ‘전투’인 것입니다.(중략)' -<7분간의 전투> 중에서-
전남 순천출신 최연소 김광진(32) 국회의원이 지난 1년6개월 간의 의정활동 활약상을 담은 첫 의정보고서 '7분의 전투(사진)' 출판기념회를 오는 26일 오후 1시30분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연다.
270쪽 분량의 이 책에는 19대 최연소 국회의원으로서 상임위원회로 배정된 국방위원회, 예산결산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그리고 최연소 당 최고위원으로서 느꼈던 것들, 민주당의 청년정치인으로서의 활동과 소회를 담담하게 기술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해 국감에서 이른바 '노크 귀순' 사건을 밝혀내 주목을 받았고, 2년 연속 국감스타에도 뽑히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이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