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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전통시장 박람회 참가…왜?

전통시장 스마트화 위한 모바일결제 서비스 시연

최민지 기자 기자  2013.11.19 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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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서울시 전통시장 박람회'에 참가해 전통시장의 스마트 모바일화를 위한 결제서비스 '페이나우(사업자용)'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서울상인연합회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19일과 20일 양일 동안 서울시청 앞 광장 일대에서 진행되며, 100여개 전통시장과 5개 기업 등이 참가한다.

LG유플러스는 이날 행사에 참가한 상인과 시민들이 스마트 모바일결제 서비스인 페이나우를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마련해 안내·상담은 물론, 서비스를 체험하는 고객들에게는 중부·신중부시장 특화상품인 견과류를 증정한다.

페이나우는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초소형 카드리더기를 부착하면 언제 어디서나 카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기존 결제기 대비 저렴하고 간편할 뿐 아니라, 시간대별 판매현황과 매출관리 등 다양한 부가기능이 제공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효율적 고객관리를 위한 통합 마케팅솔루션과 패드형 단말기 등 향후 출시를 앞둔 서비스와 제품을 시연한다.

백영란 LG유플러스 e-biz 사업담당 상무는 "스마트한 시장, 고객이 찾고 싶은 시장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모바일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9월 중부·신중부시장과 스마트 협약을 맺고 상인들을 대상으로 △페이나우 단말기 무상 보급 △설명회 개최 △방문진료 실시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 전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