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순천 상공회의소는 순천을 비롯한 구례,보성지역의 올 3/4분기 지역 경제 동향을 조사한 결과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65%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순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율촌산단 현대하이스코의 조사결과는 누락돼 있어 지역경제를 추론하기엔 무리가 뒤따른다는 비판이 있다.
순천상의에 따르면 순천산단의 생산 실적은 1357억여원으로 1년 전 같은기간에 비해 7% 감소했고, 수출 실적은 3927만달러로 무려 65%나 줄어들었다고 집계 발표했다.
순천금융결재원 관할구역의 어음 교환액은 5781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83%가 감소했고, 부도액은 4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3% 증가했다.
지역의 항공 동향을 보면, 여객 수송 실적이 11만여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1%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