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민선 기자 기자 2013.11.18 17:41:33
[프라임경제]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인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용량과 성능을 동시에 확
장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선형적인 스케일아웃 올 플래시 스토리지인 'EMC 익스트림IO'(EMC XtremIO)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EMC 익스트림IO는 플래시에 최적화된 아키텍처로 사용자의 실제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낮은 응답지연 시간과 최대 성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성능 감소 없는 실시간 인라인 중복제거를 통해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다고 밝혔다.
EMC 익스트림IO. ⓒ 한국EMC |
또한 플래시에 최적화된 새로운 데이터 보호 기법을 통해 데이터의 안정성과 가용 용량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등 올 플래시 스토리지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음은 한국EMC이 설명하는 EMC 익스트림IO 특장점.
◆플래시에 최적화 된 고성능 제공
EMC 익스트림IO는 플래시에 최적화된 아키텍처로 테스트 환경뿐 아니라 실제 업무 환경에서 지속적인 낮은 응답 지연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플래시 최적화 알고리즘 기반 데이터 보호 △메모리 기반 실시간 중복 제거 △스케일 아웃 성능 향상 아키텍처 등 플래시에 최적화 된 고성능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계 유일의 스케일 아웃 아키텍처 통한 선형적 성능 및 용량 동시 향상
EMC 익스트림IO는 '브릭(Brick)'이라는 노드를 추가할 때마다 선형적으로 용량과 성능을 동시에 확장 및 향상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최대 128 코어까지 확장 가능한 'EMC 익스트림IO'는 노드 추가 시 CPU(스토리지 프로세서)도 함께 추가 탑재됨에 따라 성능과 용량을 동시에 확장 할 수 있다.
◆실시간 인라인 중복제거로 성능 향상 가속화
EMC 익스트림IO는 메모리 내 고유 식별 번호를 생성해 이를 노드 별로 병렬 처리하는 인라인 방식의 중복제거 기능을 수행한다. 또 데이터 경로 내에서 즉각적인 중복 데이터 처리가 이뤄짐에 따라, 한층 향상된 성능을 구현하고 쓰기 횟수가 줄어들어 SSD의 사용 연한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게 된다.
◆플래시에 최적화된 데이터 보호로 신속한 장애 복구 지원
EMC 익스트림IO는 디스크 장애 시 장애 디스크 전체 용량을 복구하는 기존의 RAID 디스크 보호 방식과 달리 플래시에 특화된 알고리즘 보호 기법을 토대로 실제 저장된 용량만 복구하는 신속한 장애 복구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높은 성능을 유지하며, 기존 RAID 방식 대비 6배 이상의 가용 용량과 디스크 장애 시 4배 이상의 빠른 복구 속도를 보장 받는다.
◆EMC 솔루션들과의 연동 및 통합 통해 시너지 효과 제공
△가상화 및 애플리케이션 무중단 솔루션 'EMC VPLEX' △경로관리 소프트웨어 'EMC 파워패스(PowerPath)' △시점 복제 솔루션 'EMC 리커버포인트(RecoverPoint)' △백업 및 복구 솔루션 'EMC 네트워커 (NetWorker)'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플랫폼 'EMC 바이퍼(ViPR)' 등 세계 최고의 EMC 솔루션들과 연동 및 통합되어 △가상화 △안정성 △복제 △마이그레이션(Migration) △백업 및 복구 △스토리지 관리 등에서 부가적인 기능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차별화 된 엔터프라이즈급 기술지원 서비스 제공
300여 명의 한국EMC의 스토리지 엔지니어들이 EMC 익스트림IO 제품의 기술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EMC VMAX'에 적용되는 'EMC 원격 장애 감지 시스템' 등 장애 대응과 지원 프로세스를 그대로 적용해 고객은 기존 스토리지와 동일한 엔터프라이즈급 기술지원을 체험할 수 있다.
한국EMC 김경진 대표는 "이번 익스트림IO 출시를 통해 플래시 기반의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플래시 서버 솔루션, 그리고 올 플래시 스토리지에 이르기 까지 업계에서 가장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플래시 제품군을 갖추고 고객의 다양한 빅데이터·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지원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