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세계 유수 항공사들이 운영중인 아마데우스사(社)의 알테아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간 실시간 좌석 확인과 대기시간 감소 등을 통해 고객 편의를 확대할 계획이다. ⓒ 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014년 A380 도입 및 신기재 증가 등으로 사업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2년여의 개발 기간과 2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아마데우스사(社)의 '알테아 고객관리 솔루션'을 차세대 여객시스템으로 도입했다.
특히 이번 차세대 여객시스템은 스타얼라이언스 28개 회원사 중 64%인 18개사가 시스템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전 세계 132개 주요항공사들이 운용하는 등 △품질 △운영 신뢰도 △규모에서 업계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새롭게 도입된 여객시스템은 항공사 간 좌석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한층 편리하게 다구 간 여정 예매를 할 수 있다. 또 항공권 환불 및 재발행 절차가 한층 빨라지고, 고객의 여정을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가 확대돼 맞춤형 고객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시스템 구축에 이어 2014년 5월부터 LA공항을 시작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전 취항지 공항에 차세대 여객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적용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