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은행)이 리차드 힐(Richard Hill) 행장을 비롯해 임직원, 대학생 등 총 180여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 '아이캠프(Eye Camp) 원정대'를 조직해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벤쩨성에서 개안수술과 사랑의 집 짓기 등 글로벌 나눔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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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봉사단 '아이캠프(Eye Camp) 원정대'가 지난 15일 베트남 벤쩨성 초등학교에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자전거를 기증했다. 기증식 후 SC은행 임직원과 현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C은행 |
18일 SC은행에 따르면, 예방 가능한 실명퇴치를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아이캠프 원정대'는 2009년부터 시작돼 이번 베트남을 포함해 총 18회에 걸쳐 18개국의 실명퇴치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베트남에서의 첫 활동은 '비전케어서비스'와 호치민 국립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무료 아이캠프(Free Eye Camp) 활동으로 의사, 검안사, 간호사 등 12명의 안과 의료진이 412명의 시각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진료와 105건의 백내장 수술을 실시했다. 또 300개의 돋보기를 무상으로 지급했다. 여기에는 의료진 외에도 SC은행의 한국 임직원과 베트남 임직원 30명이 함께 의료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