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1회 2014년도 부산 정시 대학입시박람회'가 내달 10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한국대학신문사와 세계로TV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산·경남지역 수험생들에게 최신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진로결정에 조력자 역할을 하는 것이 목적이다.
'정보가 진로를 만든다'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방 학생들이 정보 부재로 인해 대학입시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기 위한 취지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각 대학 교수와 전문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운영위원들은 지역학생들에게 동등한 정보제공 기회와 함께 각 대학의 특화된 진학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부산·경남지역 학생들에게 대학선택의 폭을 넓혀줄 계획이다.
이에 주최 측은 벌써부터 부산뿐 아니라 경남인근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이 양질의 정보에 대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며, 이 행사를 발전적 진로결정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세원 세계로TV 본부장은 "부산을 시작으로 각 지방 학생들이 장래 이 나라의 유익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이 대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시야를 넓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정보의 부재로 인해 학생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하는 것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대한 시민의 긍정적 이미지와 만족감을 향상시키는 것 또한 중요한 취지"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