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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1782억에 KoFC 지분매각

매각이익 282억원…재무구조 대폭개선 기대

박지영 기자 기자  2013.11.18 13: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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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동성 위기에 휩싸여온 금호산업이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금호산업(대표 원일우)는 코에프씨 아이비케이에스 케이스톤 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전문회사가 발행한 주식 1억5000만주(30%)를 1782억원에 금호터미널에 매각했다고 18일 밝혔다. 매각이익은 282억원이다.

이번에 매각한 주식은 금호산업이 IBK-케이스톤 사모펀드(PEF)와 함께 투자한 펀드지분 30% 1500억원으로, 이 법인은 금호고속 지분 100%와 대우건설 지분 12.3%를 보유하고 있다.

금호산업은 지난 10월21일 금호터미널과 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11월18일 최종합의를 완료하고 매각을 마무리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금호산업의 구조조정은 이번 지분 매각을 완료함으로써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으로 경영정상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관계자는 "매각대금 1782억원이 유입되고, 매각이익 282억원과 지난 11월7일자로 완료된 출자전환 1242억원에 따른 자본증가 효과가 재무제표에 반영되면 연말 4분기에는 재무구조가 대폭 개선돼 이를 바탕으로 향후 수주 등 건설사업 본연의 영업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더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