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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2000만원 상당 광고 의상·소품 기증

판매수익금 전액 '아름다운 가게' 통한 나눔사업에 쓰여

최민지 기자 기자  2013.11.18 10: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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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100% LTE' 광고촬영에 사용했던 2000만원 상당의 의상·소품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한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바른 LTE 시리즈' 광고모델인 방송인 문지애씨가 사용한 제품들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기증돼 8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사진 속 의상들도 이번 기증물품에 포함돼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바른 LTE 시리즈' 광고모델인 방송인 문지애씨가 사용한 제품들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기증돼 8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기증물품은 올해 '100% LTE' TV광고 제작에 활용했던 것으로 200여점에 달한다.

'100% LTE 시리즈' 광고에 출연한 영화배우 송새벽·김영철·박영규·임호·심이영씨 등이 입었던 의상 등과 개그우먼 김지민씨가 착용한 팔찌 등의 소품 및 원피스·구두 등이 기증물품에 포함된다.

또 개그맨 김구라·김민교씨의 정장과 '바른 LTE 시리즈' 모델인 방송인 문지애씨가 입었던 정장과 구두도 기증품으로 나온다.

기증된 물품은 원래 가격대비 8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판매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나눔사업에 사용된다.

김다림 LG유플러스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이번 행사는 광고소품 기증을 통해 광고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고객들의 관심에 보답하고, 사회적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아름다운 가게에 8000만원 상당의 LTE 광고소품을 기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