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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컨택센터 페스티벌 "상담사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상담사 업계관계자 650명 참석…사기진작 상호교류 장

김상준 기자 기자  2013.11.18 07: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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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광역시(시장 허남식)와 부산시컨택센터협의회(회장 최수기)는 지난 14일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컨택센터 상담사와 업계 관계자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부산 컨택센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난 14일 개최된 '2013 부산 컨택센터 페스티벌'에는 상담사와 업계관계자 650여명이 참석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 김상준 기자  
이번 '2013 부산 컨택센터 페스티벌'에는 상담사와 업계관계자 650여명이 참석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는 시간을 보냈다. = 김상준 기자
컨택센터 페스티벌은 상담사들의 사기진작과 부산지역 콜센터 업계 관계자들의 상호 교류를 위해 매년 11월에 개최하고 있다. 이날은 식전행사로 참가자 만찬과 참여기업들의 홍보영상을 상영한 뒤 컨택센터 유공기업과 유공직원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최수기 컨택센터협의회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축사가 나오자 축제열기가 더해졌다.

이영활 경제부시장은 "컨택센터협의회가 만들어지던 2006년에 산파 역할을 하며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는데 어느덧 이만큼 성장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부산경제 활성화 효자산업 역할을 하고 있는 컨택센터 상담사 모두의 사기가 진작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표창은 부산에 컨택센터를 설치해 건실한 기업경영과 운영을 통해 시정발전에 기여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한 롯데카드를 비롯, 10명 유공직원에 대해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페스티벌 행사는 오픈공연인 닷밀의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일렉라이브밴드 '버드'의 축하공연과 마직막 피날레를 장식한 초청가수 'DJ DOC'의 공연이 이어졌다.

'DJ DOC'의 공연의 경우 지금까지 초청가수 중 상담사들에게 가장 호응이 좋았을 정도로 열기가 대단했다.

시는 이번 행사는 전국 최고 컨택센터 거점도시로 발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짐하는 한편 지역 컨택센터 상담사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는 자평을 내렸다. 부산시와 부산시컨택센터협의회는 컨택센터산업의 성장발전과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아울러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6년 7월 설립돼 부산지역 50여개 컨택센터 및 대학, 노동부 등이 주축인 부산지역 컨택센터협의회는 업계 관계자들의 상호정보 교류와 부산지역 콜센터 산업의 성장 발전을 위한 자발적 협의체로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