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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앞두고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북구 우산동에서 열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광주광역시 | ||
[프라임경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앞두고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4일 오후 3시30분 북구 우산동에서 열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강 시장과 광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임이엽) 회장단, 5개구 지역아동센터장 등 50여명은 건강이 좋지 않은 조모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 초등 4학년생 정모군의 집을 방문해 온정이 담긴 각종 겨울용품과 연탄 300장을 배달하고 격려했다.
광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단을 비롯한 5개구 지역아동센터장들이 모금한 270만원을 들여 구입한 연탄 5400장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소외계층 25가구에 가구당 200~300장을 지원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 연계 등 아동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종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있으며 현재 278개소에서 8000여명의 지역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강운태 시장은 "서민들이 따뜻하고 희망찬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층 난방 월동대책, 나눔문화 활성화 등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