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은 내년도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활동 전개 결과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산업통상자원부 9건 307억원, 국토교통부 6건 178억원, 환경부 1건 3억원 등 총 16건에 488억원이 정부안에 반영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196억원이 증액된 488억원으로 정부의 SOC 및 산업분야 기반시설사업의 예산감소의 악재에도 이희봉 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지역 국회의원과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얻어낸 성과라고 경제청은 자평했다.
2014년 확보된 국비사업은 광양만권경제청 핵심사업으로 추진중인 해룡산단 진입도로 개설 111억원을 비롯해 화양 간선도로 개설 41억원 등 계속사업 10건 440억원이다.
또 세풍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 10억원, 황금산단 진입도로 및 율촌 제2산단 진입도로 개설사업 19억원 등 신규사업 6건 48억원을 확보했다.
광양만권경제청 관계자는 "법령개정 등이 필요한 사업을 제외한 2014년 GFEZ가 요구한 전사업이 반영돼 그 어느 해보다도 산단개발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