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는 범국민 사이버보안 의식을 제고하고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한 'STOP·THINK·CLICK'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STOP·THINK·CLICK'은 PC나 스마트폰 등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거나 이메일·메시지 등을 열어볼 때 "우선 멈추고(STOP) 출처가 분명한지를 확인(THINK)한 후 실행(CLICK)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미래부는 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1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정보보호 이모티콘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늘의 사이버생활 뉴스' 서비스를 오는 18일 개시할 예정이다.
'정보보호 이모티콘 공모전'은 △다음 △SK컴즈 △카카오 △캠프모바일 등 국내 대표 포털 및 소셜서비스 업체가 함께 참여해 수상작을 선정·시상하며, 우수 작품은 밴드와 네이트온에서 활용된다.
또한, '오늘의 사이버생활 뉴스' 서비스는 인터넷 침해사고의 최신 유형 및 피해 사례와 예방·대응 방법 등 국민들에게 가장 시급하게 알려야 하는 정보를 한국인터넷진흥원의 보호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속 제공한다.
오승곤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과장은 "사이버 침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작은 것에서부터 정보보호를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STOP·THINK·CLICK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범국가적 사이버보안 의식을 제고하는 한편, 노인과 아동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홍보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