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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M-클래스 한국형 내비게이션 탑재… 맞춤전략

7년 만에 풀 체인지…다양한 편의 장치·안전장치 업그레이드

노병우 기자 기자  2013.11.14 14: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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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의 청정 디젤 기술 블루텍(BlueTEC)이 적용된 M-클래스는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국내 SUV 시장에서 성공적인 프리미엄 SUV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의 청정 디젤 기술 블루텍(BlueTEC)이 적용된 M-클래스는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국내 SUV 시장에서 성공적인 프리미엄 SUV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프라임경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다양한 편의 장치와 안전장치, 엔터테인먼트 기능으로 업그레이드 된 2014년형 M-클래스(Class)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M-클래스는 상시 4륜구동의 주행 성능과 함께 세단의 편안함, 민첩한 핸들링, 안전성 등의 장점이 조화를 이룬 프리미엄 SUV 모델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M-클래스는 업그레이드 된 커맨드(계기판 조작)를 비롯해 △커맨드 컨트롤러 △디지털 TV 튜너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특히 독일 본사에서 한국시장을 위해 개발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이 장착돼 실물과 같은 3D 지도를 지원하며 구 주소 및 신 주소 검색이 모두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실제 교통량을 반영한 실시간교통정보안내(TPEG)는 물론, 벤츠가 현재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 중 최초로 도입한 긴급 경보 방송시스템(EWS) 및 타이어압력 모니터링시스템(TPMS) 등을 탑재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2014년형 ML 350 블루텍 4매틱(BlueTEC 4MATIC) 모델에는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해 뒷좌석 탑승자들도 영화 감상 및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부가세를 포함한 M-클래스의 판매 가격은 각각 △ML 250 블루텍 4MATIC 모델 7990만원 △ML 350 블루텍 4MATIC 모델 9390만원 △ML 63 AMG 모델 1억50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