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이 13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미래성장동력 기획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해 정부의 적극적 지원 방침을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는 산·학·연 전문가 130여명이 참여했으며, 조신 연세대 글로벌 융합연구원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이번 '미래성장동력 기획위원회'는 전경련,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8개 경제단체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5개 출연(연)이 앞으로 우리나라 경제를 선도할 유망한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공동 구성했다.
이와 관련, 기획위원회는 기존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거나 신산업·신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 고부가가치를 생산할 수 있는 서비스 분야 등을 폭넓게 검토해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상목 1차관은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학계, 연구계 등이 함께 모여 우리나라의 미래성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것에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미래성장동력 분야가 제시되면 이를 육성하기 위해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