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도 안산시(김철민 시장)는 5급 간부공무원 94명 전원이 민원 콜센터를 체험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월 개소한 민원 콜센터는 현재 하루 평균 1700여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시는 간부공무원들의 체험을 통해 정부의 적극적 협력을 구하고 민원 콜센터의 문제점을 파악, 상담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체험에 나선 공무원들은 상담사들과 동석해 실제 상담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만균 민원여권과장은 "콜센터 상담품질의 실질적인 향상을 위하여 실무자 간담회에 이어 간부공무원의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며 "최상의 콜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부서, 전 직원의 협력이 필요한데 간부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시민들이 만족하는 콜센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체험은 오는 19일까지 1일 10명씩 교대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