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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방송산업 발전 종합계획' 마련 위한 공개토론회 개최

사업자 대표 6명·전문가 5명 참여… 이달 말 최종계획 발표

최민지 기자 기자  2013.11.13 15: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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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와 공동으로 '방송산업 발전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 마련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14일 오후 3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종합계획은 급변하는 정보통신기술(ICT) 환경에 대응하는 국내 방송산업의 미래 성장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활성화 측면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문체부가 추진한 '방송영상산업진흥 5개년 계획'도 함께 포함돼 있다.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연구반 차원에서 마련된 초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것이며 연구를 수행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종합계획안을 발표하고, 전문가와 사업자들 의견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토론회를 진행한다. 패널로는 각 사업자 대표 6명과 문체부·미래부·방통위 추천 전문가 5명이 참석한다.

한편, 문체부·미래부·방통위는 이번 토론회와 부처 협의를 거쳐 종합계획을 보완한 뒤 이달 말 최종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