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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광주시의원, 일선학교 교복공동구매 관심을

장철호 기자 기자  2013.11.13 10: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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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선호 광주시의원(교육의원, 서구)은 12일 광주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복공동구매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김 의원이 밝힌 2012학년도 광주시내 중.고등학교의 교복공동구매 현황에 따르면 중학교는 절반 가깝게 교복공동구매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고등학교는 공.사립 모두 20% 수준에 머물렀다.

김 의원은 "5000억 원에 가까운 전국 교복시장 가운데 광주는 약 150억 원 정도가 되는데 공동구매를 할 경우, 40억 원 이상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면서 "각 학교 학교운영위회와 학부모 대표, 학교장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장은 교복공동구매에 대한 최소한의 홍보를 해야 한다"며 "홍보결과 각 학교마다 50~100명 정도 교복공동구매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나올 경우 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