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마트가 14일부터 27일까지 전점에서 '앞다리살', '뒷다리살' 등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 소비 촉진 행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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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1월 현재 돼지(지육 1kg 기준) 도매 가격은 3754원으로 작년 3533원보다 6.3% 가량 오른 상황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삼겹살, 목심 등 인기 부위로만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돼지 한 마리당 삼겹살 비중은 10% 정도인 반면, 앞다리, 뒷다리 등 비인기 부위는 50% 이상을 차지해 소비 불균형으로 돼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연계, 14일부터 27일까지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소비 촉진 행사에 나선다.
신한, 삼성, KB국민 카드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수육용 고기로 즐겨 찾는 '돼지 앞다리살(100g)'을 640원에, 찌개나 찜으로 즐겨 먹는 '돼지 뒷다리살(100g)' 340원에 판매한다. 또한, 20일까지 '돼지 삼겹살/목심(100g)'도 각 1000원에 정상가 대비 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14일부터 2주간 전국 95개 매장에서 '겨울 극세사 침구 대전'도 진행한다. 착번아웃 극세사 침구 6종과 일반 극세사 침구를 모아 총 30여 품목을 시중 유사규격 상품 대비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