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11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내 'BMW복합단지(가칭)'의 건립을 위해 인천광역시, 바바리안앤코 등과 3자간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BMW코리아 공식 딜러인 바바리안모터스는 이번 BMW복합단지 사업을 위해 BMW그룹과 합작으로 외국인투자기업 바바리안앤코를 설립했다. 총 출자금액 중 20%는 BMW그룹, 80%는 바바리안모터스가 담당한다. 특히 BMW그룹은 이번에 아시아 최초로 서비스센터에 직접 투자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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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코리아는 인천시청에서 'BMW복합단지' 건립 협약식을 진행했다. 한스 크리스티안 배텔스 BMW 그룹 코리아 부사장(왼쪽부터), 이인석 바바리안앤코 대표,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MW코리아 | ||
건립 계획은 2015년 하반기까지 1차적으로 BMW 문화센터와 서비스센터가 우선 건립되며, 2차로 2018년에는 서비스센터를 확장한다.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BMW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차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BMW복합단지가 내년 영종도에 건립될 BMW드라이빙 센터와 함께 한국에서 새로운 자동차문화를 만드는데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