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업계 0.1% 우수설계사 230명 선정

2013 최고의 컨설턴트 선발하는 블루리본 수여식 개최

[프라임경제] 손해보험협회는 12일 오후 5시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박민식(새누리당) 의원,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및 9개 손해보험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3 블루리본(Blue Ribbon)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블루리본 수상자는 고객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고객에게 무한한 신뢰를 주는 손해보험업계 최고의 컨설턴트를 상징한다.

20여만명에 달하는 손보업계 설계사 중 올해 블루리본을 수여받은 0.1%의 우수 설계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손해보험협회

이는 영국의 권위 있는 훈장으로 알려진 가터훈장과 같이 수여되는 푸른색의 가터에서 유래했으며 블루리본 인증자를 모집질서준수자의 표본으로 삼아 모든 설계사가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 소비자보호를 통한 손보산업 신뢰도를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다.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서는 손해보험 모집종사자 20여만명 중 4년 연속 우수인증설계사로 선발된 3000여명 가운데 불완전판매율, 계약유지율, 근속년수 등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통과한 230명에게 수여됐다.

장상용 손해보험협회 회장 직무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수상자의 자긍심을 높여 보험영업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보험소비자 보호를 통한 손해보험산업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손보업계와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