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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IB들 "한국경제, 대외충격 취약성 작은 편"

임혜현 기자 기자  2013.11.12 08: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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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해외 투자은행(IB)들은 우리 경제가 신흥국 중 상대적으로 성숙한 단계에 올라와 있으며 대외충격에 대한 취약성도 상대적으로 작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한국 정부는 세제개혁에는 부유층 증세, 세제정비 및 조세 효율성 제고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는 우리 경제에 관해 "여타 신흥국에 비해 성숙한 단계에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호한 구조개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회복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이치방크는 "2008년 이후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가 지속되고 대외부채 상황이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9월에도 66억달러의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하는 등 대외건전성은 양호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