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생명은 삼성패밀리오피스를 이용하는 초부유층 고객을 위해 '가업승계지원센터'를 개소, 관련 서비스를 1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가업승계지원센터는 초부유층 가문관리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삼성패밀리오피스 내 별도 조직이며 고객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법인 최고경영자(CEO) 중 가업승계 의향은 있으나 구체적 준비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사업승계상의 법적분쟁 조언 △기업 인수합병(M&A) △상속 및 증여신고 등 금융 및 법률을 포함한 전반적 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업승계 진단 프로세스는 △현황파악 △문제점 분석 △가업승계 계획서 작성 △가업승계 계획 실행 △환경변화에 따른 계획 재조정 등의 순서로 이뤄진다.
한편, 삼성생명은 가업승계 지원센터의 개소를 위해 지난 6월 가업승계 지원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신청했으며 법무·투자·세무·회계 및 부동산 등 각 분야 전문기관들과 제휴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