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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게임사업 경쟁력 강화 지속 검토

CJ게임즈 투자 검토 단계지만 미확정

나원재 기자 기자  2013.11.11 13: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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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 E&M(130960)은 게임사업을 포기하지 않는다고 11일 밝혔다.

CJ E&M는 "급변하는 게임산업 환경에 대응, 게임 사업부문의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현재 CJ E&M은 공정거래법상 증손회사 지분규제로 인해, CJ게임즈의 투자 유치를 검토 중이다.

CJ게임즈는 올해 말까지 자회사, 즉 CJ(주)의 증손회사의 지분을 100% 사들이거나 매각해야 한다. 따라서 CJ게임즈는 △애니파크 △씨드나인게임즈 △누리엔소프트 △CJ게임랩 지분을 팔아야 한다.

CJ게임즈는 투자에 대해 공정거래법상 지분규제 해소와 더불어 급변하는 글로벌 게임시장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재무적 투자자(FI)로부터 대규모 외자유치를 통해 우수 게임개발사 인수 등 경쟁력 강화 기반으로 활용코자 하고 있으나, 확정된 것은 없다는 설명이다.

CJ E&M은 게임사업 부문을 포기하지 않고 트렌드에 민감한 게임 산업의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