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7일 '2013 지식서비스 국제 컨퍼런스'에 앞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지식서비스 우수기업·기관 포상'에서 아웃소싱 공급기업에 메타넷엠씨씨(대표 신인수)가 선정됐다.
메타넷엠씨씨는 컨택센터 아웃소싱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생산성 증대와 서비스품질 향상을 통해 고객사의 컨택센터 업무효율을 크게 높였다. 또 임직원들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한 감성경영실천 및 적극적 인재양성을 통해 컨택센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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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대한민국 지식서비스 우수기업·기관 포상'에서 아웃소싱 공급기업을 수상한 메타넷엠씨씨는 토탈 컨택센터 아웃소싱 기업으로 8000여석 규모의 자체 컨택센터와 7000여명의 상담사가 근무하고 있다. = 김상준 기자 | ||
메타넷엠씨씨는 토탈 컨택센터 아웃소싱이 가능한 8000여석 규모 자체 컨택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7000여명의 상담사가 근무하고 있다. 자체 컨택센터는 고객사에게 전국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20여곳을 비롯해 △성남 △광주 △대구 △부산 △익산 등 지방 5곳에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외형적 확대뿐만 아니라 매출도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 7년간 연간 40%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2007년 200억원대에 불과했던 매출액이 지난해 18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신인수 대표는 고객센터의 생산성과 품질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교육투자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고객센터의 생산성과 서비스 품질은 고객센터의 관리자와 상담사로부터 비롯됩니다. 때문에 KS인증을 획득한 기업으로서 KS인증체계에 준하는 체계적인 교육체계를 마련하고 관리자와 상담사들의 역량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죠. 또 상담품질 향상을 위해 지식기반 상담체계를 구축하고 고객에게 보다 정확한 상담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메타넷엠씨씨는 최근 정부에서 추진중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메타넷엠씨씨에서 일하는 7000여명의 상담사 대부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업계최초로 전직원 퇴직연금제도를 시행하는 등 투명경영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 중이다. 또 텔레마케팅분야에서는 신규서비스 진출을 통해 2000여명의 신규고용 창출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신 대표는 "7000여명의 직원을 1만5000여명까지 확충하고 우수인재 유치 및 육성·유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적용하는 방안으로 통합 교육센터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신 대표는 내실을 단단히 다지기 위한 포부를 밝혔다. 동종 업체와 차별화한 사업 시너지와 기업가치 증대를 위해 △끊임없는 선진 통합 컨택센터 확보 △CRM 솔루션 개발 △첨단상담기술 장비 도입 △인프라 확충 등으로 장기 성장을 위한 저변확대에 집중할 것이라는 부연이다.
한편, 메타넷엠씨씨는 지난해 10월 앵커 에퀴티 파트너스로부터 1000억원 규모 외자유치에 성공하면서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행보로 기업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