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고용정보(대표 손영득)은 지난 7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발표된 '일터혁신 우수기업 2013'에서 컨택센터 업계 최초로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일터혁신 우수기업 2013'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은 일터혁신 활동의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받은 기업에게는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노사의 자율적 혁신 촉진 및 확산을 도모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 제도는 △노사 협력적 실행 △현장 적합성 및 창의성 △지속가능성 △성과 △활용 및 전파가능성 등 5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업을 인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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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고용정보는 지난 2011년 11월 1000여석 규모의 '춘천도시첨단정보산업단지'를 준공하고 단지 내 '금융IT 전문 컨택센터'를 구축·운영해 춘천과 강원도의 고용 증대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김상준 기자 | ||
한국고용정보는 노조 없는 기업으로 직원만족도 증진 노력, 내부환경 개선, 일터혁신 교육프로그램 운영, 주요성과, 직장 내 보육시설 마련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손영득 대표는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기업의 당연한 역할"이라며 "그동안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용창출과 근로형태를 다양화하고 작업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현장혁신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한국고용정보가 제조업은 아니지만 서비스도 무형의 상품"이라며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이번 인증을 통해 서비스업종의 선구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손 대표는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개선과 일터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일하기 좋은 기업, 생산성이 높은 기업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한국고용정보는 지난 6월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에 이어, 업계 최초로 일터혁신우수기업 인증에 성공함으로써 노사의 상생협력 우수기업과 생산성향상 선두기업임을 확인했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