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 기자 기자 2013.11.11 10:33:01
[프라임경제] 카드고릴라는 카드소비자들이 직접 인기 체크카드를 선정하는 '2013 체크카드 월드컵' 진행 결과, 신한 S-Choice체크카드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S-Choice체크카드는 32강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현대카드M-CHECK △씨티 A+체크카드 △우리 듀엣플래티늄카드 △우리 다모아체크카드 등 인기 체크카드들을 차례대로 물리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총 1274표(51.4%)를 획득해 1205표(48.6%)를 얻은 KB국민 노리체크카드를 접전 끝에 이기고 최고의 체크카드로 선정됐다.
신한 S-Choice체크카드는 대중교통, 커피전문점, 백화점·마트 등 3개의 업종 중 하나를 선택해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2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형 체크카드로 올해 출시 8개월 만에 발급장수 100만좌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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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체크카드 월드컵' 진행 결과 신한 S-Choice체크카드가 KB국민 노리체크카드를 이기고 1위를 차지했다. ⓒ 카드고릴라 | ||
2위를 차지한 KB국민 노리체크카드는 발급 500만장을 돌파한 KB국민카드의 대표 체크카드며 △대중교통 △이동통신요금 △영화 △커피전문점 △놀이공원 등 다양한 가맹점 할인으로 젊은 층 이용자가 많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체크카드월드컵은 신용카드월드컵과 달리 전업계 카드사에 비해 신한·KB국민카드 등 은행계 카드사의 인기가 높았다"며 "월드컵이 다양한 상품정보를 접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체크카드를 찾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열린 체크카드 월드컵에는 모두 9201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