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개인형 미디어 클라우드서비스인 'U+박스' 가입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U+박스는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멀티미디어 클라우드서비스다. 실시간 방송·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는 물론, 언제 어디서나 문서·사진·동영상 등 대용량 파일을 올리고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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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의 'U+박스' 가입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 LG유플러스 | ||
이 같은 가입자 증가 배경은 △스마트폰·태블릿PC 대중화로 인한 모바일 클라우드시장 확대 △대용량 문서 및 미디어 이용에 대한 편의성 제공 △동영상·사진 등 미디어 콘텐츠 실시간 공유 등이다.
U+박스는 자동 백업기능과 함께 스마트폰·PC 등 인터넷 기기를 통해 업로드한 고화질 멀티미디어를 별도의 복잡한 인코딩 과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상태로 각종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N스크린 기능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문서 및 동영상·사진 등을 편집하는 기능을 선보이며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 콘텐츠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로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현재 U+박스에는 고객이 올린 24억개의 사진·동영상이 저장돼 있는 등 높은 이용 수치를 보이고 있다.
박찬현 LG유플러스 소프트네트워크사업담당은 "이번 U+박스 1000만 가입자 돌파는 단순히 자료를 저장하고 보관하는 클라우드 기능을 넘어 대용량의 멀티미디어를 손쉽게 이용하고 공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번 U+박스 10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U+박스 앱을 실행할 때마다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내달 5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