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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태왕사신기’ 기대감으로 상한가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3.06 11: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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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주몽’의 인기에 대적할 만한 차기 기대작은 ‘태왕사신기’인 듯 하다.

인기 드라마 '모래시계'의 김종학 PD와 송지나 작가, 그리고 한류 스타 배용준이 만나 제작단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태왕사신기’의 방영날짜가 정해지면서 드라마는 물론이고, 배용준의 주가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스타의 인기도가 주가로 표현되어 스타들간에 치열한 주가 경쟁을 벌이는 사이버 스타증시 엔스닥(www.ensdaq.com)에서 연기자 부문의 선두자리는 금남의 구역이었다. 문근영, 김태희, 송혜교, 전지현 등의 여자연기자들의 높은 인기에 상위 10위권 내에서 남자 연기자들을 찾아보기가 힘들었는데, 여기에 도전장을 내민 스타들이 ‘주몽’의 송일국과 ‘대조영’의 최수종이었는데, 이들에 합류한 스타들이 군 제대 후 가장 활동이 기대되는 송승헌과, ‘욘사마’ 배용준이다. ‘태왕사신기’의 방영 등에 관한 구체적인 스케줄에 대한 보도가 발표되면서 배용준株는 연일 상한가를 달리며 연기자 부문 1위 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뉴욕 메츠에 새 둥지를 튼 박찬호(15,300원)와 ‘국민 여동생’의 김연아(11,600원), 그리고 2007년 대선 후보로 여대생이 꼽은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뽑히기도 한 박근혜(12,000원)의 뒤를 이어 종합 순위 14위를 달리고 있는 배용준(11,200원)의 선두권 진입이 언제쯤 이루어질 지, ‘태왕사신기’가 ‘주몽’의 높은 시청률을 깰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은 계속 이어져, 투자가가들이 눈을 뗄 수 없는 사이버 스타 증시의 최대 관심주(株)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