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글로벌 전자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연대 모임인 미국의 '전자산업시민연대(Electronics Industry Citizenship Coalition, 이하 EICC)'를 초청해 분쟁광물규제 현황 및 대응방법 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12일 상암동 전자회관 12층 대회의실에서 삼정KPMG는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등과 함께 미 EICC 관계자들을 초청, '분쟁광물규제 대응과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시장을 선도하는 전자기업들의 모임인 EICC 관계자들로부터 분쟁광물규제에 대한 글로벌 대응전략 등을 직접 들어보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분쟁광물 관련 컨설팅 전문가 박문구 삼정KPMG 상무가 '한국의 분쟁광물 정보교환인프라'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한편 EICC는 지난 2004년 HP, IBM, 델 등 8개 글로벌 전자기업이 사회적책임을 다하겠다는 취지로 출범한 단체다. 현재 EICC에는 세계 120여 회사가 가입해 있으며 국내기업으로는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