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대중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 그들의 연애와 결혼이 일반인들의 관심사가 되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결혼을 안 했으면 하고 바라는 남자 연예인으로 ‘장동건’을 꼽았다.
여성정보 사이트 이지데이(www.ezday.co.kr)는 인기 코너 TV연예, 연예계 폴 하우스에서2007년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총 11일간 “이 남자만은, 결혼 안 했으면 좋겠다” 란 이색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90명의 네티즌이 참여한 가운데 ‘장동건’이 30%의 높은 지지를 받아 1위로 선정됐다.
장동건, 소지섭, 현빈, 송일국, 배용준, 조인성, 강동원, 정우성 등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남자 배우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장동건에 이어서 한류의 주역 배용준이 15% 2위, 완소남 조인성이 13%로 3위, 내 이름은 김삼순의 히로인 현빈이 10%로 4위를 차지했다.
장동건은 이밖에도 지난달 이지데이 사이트에서 실시한 “연예계에서 가장 모델 같은 남자연예인” 설문에서도 42%의 높은 지지를 받아 1위로 선정됐으며, 같은 달 실시한“부드러움과 카리스마가 있는 남자 배우는” 설문에서도 37%의 지지를 받아 1위로 선정돼 네티즌들이 지지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가장 매력 있는 남자 배우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곽소정(여)씨는 “장동건씨는 나이가 들수록 외모에서 풍기는 깊은 매력과 뛰어난 연기력과 겸손함까지 여성들의 흠모의 대상”이라며 “ 모두가 좋아하는 그가 싱글 배우로 남았으면 하는 소망이 있지만 좋은 사람이 있으면 누구보다 멋진 결혼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990명의 참여자중 남성(30%/ 297명), 여성(70%/ 693명)이며, 연령대별로 20대 (40%/401명), 30대(36%/ 634명), 40대 (13%/ 134명)으로 20~30대 젊은 여성들의 참여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