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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 ||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전국 최초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활용한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광주시는 충전시스템을 자동제어해 전력 피크시간에는 충전을 차단하고, 심야시간에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해 에너지 절약은 물론 전력부하 불균형을 해소하고 여름철 전력난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기자동차를 '에너지저장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으로 활용해 스마트그리드 기반을 조성하고,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청에서 운행하는 전기자동차에 필요한 충전시설은 총 12기지만, 올해 말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이 본격 시작되면 시청을 방문하는 전기차 운행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완속 및 급속 충전설비를 각 2대씩 오는 12월까지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