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대투증권(사장 임창섭)은 7일 한국다문화연대(이사장 신영성)와 '하나대투증권 기부서비스'를 통해 재외동포 및 다문화가정 지원금을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2010년 도입한 '하나대투증권 기부서비스'는 금융을 통한 사회공헌 서비스 고객이 금융상품 계좌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수입 등 회사 영업수익 일부를 분기에 한 번씩 고객이 지정하는 공익기관에 해당 고객 명의로 기부하는 것이며 현재 59개 공익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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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부금 조성 업무협약 체결 후 하나대투증권 반포지점장 전진환 이사(왼쪽)와 신영성 한국다문화연대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하나대투증권 | ||
고객은 계좌 개설 때 기부신청 절차만 거치면 추가비용 없이도 본인이 가입한 금융상품에서 발생하는 회사 수수료 수입의 일부를 재단에 기부할 수 있다. 또한 연말정산 때 기부에 따른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다문화연대는 국내외 재외동포, 다문화가정의 문화공유와 나눔을 통해 사랑과 희망의 다문화공동체 구현을 목적으로 2011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현재 해외 140여개 국가에 퍼진 700백만 재외동포를 위한 교육·문화활동과 국내 다문화가정, 입양인, 새터민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