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외식업계가 대학수학능력시험만을 바라보며 달려온 수험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이벤트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수험생 대상 메뉴 무료제공부터 특별할인까지 다양한 혜택들이 수험생을 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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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니건스가 수험생을 대상으로 스테이크 코스를 2만원에 선보인다. ⓒ 베니건스 | ||
CJ푸드빌의 씨푸드 레스토랑 씨푸드오션과 피셔스마켓은 수험표를 제시한 수험생들에게 식사 금액을 최대 40% 할인해준다. 이에 따라 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수험생들은 씨푸드오션 평일 점심은 1만3900원에, 평일 저녁과 주말은 1만7900원에 즐길 수 있다. 피셔스마켓의 씨푸드바는 평일 점심은 1만4500원, 평일 저녁과 주말은 1만8500원에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차이니즈 레스토랑 차이나팩토리도 오는 30일까지 수험표 제시 고객에게 식사 금액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 매장은 신메뉴인 '홍샤오로우'와 '찌파이'를 30% 할인해준다.
베니건스는 수험생들에게 스테이크 코스를 2만원에 선보인다. 뉴욕스테이크, 쟈스민립앤치킨, 비프앤치킨콤보화이타 스테이크 3종과 브로콜리바이트, 치킨텐더바이트, 치즈버거칩 에피타이저 3종, 에이드 3종 중 각각 원하는 메뉴를 골라 즐길 수 있는 맞춤 코스다. 이번 이벤트는 수능 당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수험표 지참 행사 외에도 수험생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도미노피자는 오는 12일까지 '수능 준비와 관련한 잊지 못할 추억' 등 수능과 관련된 재미있거나 감동적인 사연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피자 제조시설 탑재 차량인 도미노 파티카(Party Car)로 사연 주인공이 있는 학교를 방문해 즉석에서 피자를 요리해 제공할 예정이다.
차현주 도미노피자 홍보실장은 "수능 준비로 애써온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합격을 응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힐링 피자파티로 그간의 수능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소중한 사람들과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