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중일 해물요리 국제대회' 김순태 파로그랜드조리장 우승

전지현 기자 기자  2013.11.07 10:52:3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제1회 2013 한중일 해물요리 국제대회'에서 한국팀의 김순태 조리장이 챔피언을 거머쥐었다.

   ⓒ 쉐라톤 워커힐 호텔  
ⓒ 쉐라톤 워커힐 호텔
세계 중국요리연합회, 일본요리사협회, 한국환경식품 관광연구원 공동주최로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청도시 황도구 리윔문 호텔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한·중·일 3개국 최고 요리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했다.

컴피티션은 한·중·일 3개 팀의 나라별 특색을 담은 해산물요리로 진행됐으며, 대회장은 개성을 한껏 담은 창의적 스토리텔링으로 열띤 경쟁을 이뤘다.

김순태 조리장은 농어찜과 토마토 해물탕으로 챔피언을, 중국팀의 지어수화 조리장은 묵향오징어와 중식새우로 준우승, 일본팀의 세이지 사쿠라이 조리장은 소금농어구이와 돌솥생선조개구이로 3등을 차지했다.

한편, 김순태 조리장은 워커힐 소속으로, 서울 중구 수하동에 위치한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 '파로그랜드(Faro Grand)'에서 중식 파트 조리장을 맡고 있다. '파로그랜드'는 워커힐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으로 정통 일식과 중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280평 규모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