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인 가구 소비 여력이 3~4인 가구에 비해 두 배가 넘는다는 조사가 나온 가운데 신세계백화점은 싱글족을 겨냥한 생활용품 대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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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칼롭 벽시계. ⓒ 신세계백화점 | ||
지난달 중순 대한상공회의소 조사에서 1인 가구 수입 중 가처분 소득 비중이 3~4인 가구 대비 2배, 실금액면도 10%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신세계백화점은 이들의 소비여력에 주목,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본점에서는 다양한 소재와 컬러로 재미있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담아낸 싱글족 상품들을 선보인다.
세계 유명백화점에 입점된 프리미엄 침구브랜드 브링크하우스의 싱글 구스다운 이불속통은 72만원, 러그와 카페트 전문브랜드 하로의 수제작 1인용 스툴은 118만원에 내놓는다. 또 디자인과 열 전도율이 뛰어난 프랑스 모비엘의 1인용 구리 편수냄비는 54만원(20cm), 아라비아의 문양을 본 뜬 이딸라 아라비아 핀란드 접시 18만원(26cm, 2P), 르쿠르제 뚜껑머그 5만1000원(2P) 등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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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로 1인용 스툴. ⓒ 신세계백화점 | ||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도 다양하다. 카림 라시드 등 유명 디자이너들의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시계브랜드 프로게티의 스칼롭 벽시계는 71만원, 세계적 향초 브랜드 네스트의 엘튼존 컬렉션 우드사이드 가든 캔들 8만7300원, 프랑스의 디자인 생활용품 브랜드 페리고의 곰인형 4만5000원 등이다.
특가상품도 주목할 만하다. 한국가구 헬렌 의자는 8만9000원, 시몬스 싱글 침대 70만3000원(FT2150), 스트레스리스 아틀란틱 의자 183만1000원, 베링 실리콘 후라이팬뚜껑 △컵뚜껑 세트 1만원 등은 한정수량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한편 '메종 드 신세계' 행사 중 당일 신세계카드(포인트, 씨티, 삼성)로 30만, 60만, 100만원 이상 구매 때 5% 상품권을 증정하고 브랜드별로 쿠션, 쟁반, 모바일상품권 등 사은품도 다양하게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