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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번째 3단계 태양흑점 폭발

미래부 "이른 시간이라 국내 전리층 교란현상 없어"

나원재 기자 기자  2013.11.06 13: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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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DO 위성(미국 NASA의 정지궤도 위성)의 태양흑점 폭발 순간의 모습. ⓒ 미래부  
SDO 위성(미국 NASA의 정지궤도 위성)의 태양흑점 폭발 순간의 모습. ⓒ 미래부
[프라임경제]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석진)은 6일 오전 7시12분에 3단계 태양흑점 폭발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래부에 따르면 이번 상황은 태양 동쪽에서 새롭게 나타난 '흑점 1890'에서 발생해 약 5분 지속됐으나, 흑점 폭발이 우리나라 시간으로 이른 아침에 발생했기에 국내 전리층 교란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또, 미래부는 폭발흑점 1890는 태양좌측에 위치해 폭발 시 방출된 고에너지 입자나 코로나물질에 의한 지구영향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되나, 향후 상황변화에 주의를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우주전파센터에서는 태양활동에 대한 예보와 경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누구든지 홈페이지(spaceweather.go.kr)를 통해 이러한 서비스를 신청해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