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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동영상 보면서 실시간 채팅해요"

클라우드 기반 비디오 SNS 'U+ShareLIVE' 공개

최민지 기자 기자  2013.11.06 09: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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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한 화면에서 사진과 영상을 감상하는 동시에 채팅까지 즐길 수 있는 비디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U+ShareLIVE'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U+ShareLIVE는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인 'U+Box' 기반의 비디오 SNS다. 클라우드에 보관된 사진·동영상 등 정보 전송은 물론, U+Box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프로야구 중계·무료 VOD 등을 시청하면서 채팅도 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공유할 동영상을 한 번에 최대 1GB까지 전송할 수 있으며 채팅 및 멀티미디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창인 '공유방'을 통해 동영상을 전송한 친구와 영상을 감상하며 대화도 가능하다.

사진의 경우, 용량에 제한 없이 폴더 형태로 최대 1000장까지 전송 가능하며 최대 100명과 공유방 내 전체 배경화면에서 슬라이드를 넘기듯 사진을 함께 보고 실시간 채팅을 즐길 수 있다.

U+ShareLIVE는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U+Box 이용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U+스토어에서 U+Box 최신버전 앱을 설치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옵티머스G 프로·갤럭시 S4·LG G2 등 대부분 LTE폰에서 제공하는 이번 서비스를 향후 출시되는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상민 LG유플러스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전무)은 "U+ShareLIVE는 클라우드 기반의 대용량 멀티미디어를 친구와 마음껏 공유하며 동시에 얘기할 수 있는 신개념 비디오 SNS 서비스로 타사에서는 제공하지 못하는 가치"라며 "앞으로도 고객 삶의 가치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100% LTE 기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최신영화 '동창생'의 메이킹필름을 독점 공개하고, 이를 U+ShareLIVE 공유방에서 3명 이상 친구들과 함께 보기만 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영화예매권(1인 2매)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