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시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과 함께 2015년까지 총 30곳의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 집수리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전문가의 현장 합동 실사 등을 거쳐 장애인 본인이 희망하는 방향으로 집수리를 해준다는 점에 특색이 있다.
예를 들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경우 원활한 외부 활동을 위해 휠체어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경사로를 만들어 준다. 시각장애인 가구에는 음성인지가능 초인종을 설치하고, 청각장애인 가구에는 화면으로 상대방을 확인 할 수 있는 화상인터폰 등을 설치한다.
대상은 집수리 세대주나 세대원이 장애등급 1~4급 장애인인 경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