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민선 5기 강운태호 출범 이후 3년 4개월간 오직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향해 쉼없이 달려온 결과, 광주가 '도약과 비상'의 날개를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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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가 시민 행복 실현을 위해 뛰고 있다. 민선 5기 강운태 시장은 지난 3년여 동안 적잖은 성과를 올려 지역의 도약과 비상을 견인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 ||
가치있는 도전을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강운태 시장 특유의 뚝심과 집념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을 이끌어갈만큼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지고 있으며,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유치 등을 통해 '글로벌 도시 광주'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광주시가 이룩한 기적의 성과를 지난 회에 이어 사진과 함께 살펴본다.
◆새 야구장 곧 준공, 시민의 꿈을 짓다
광주 새 야구장은 광주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다. 하지만 논란만 무성했고 지지부진했다. 민선 5기 들어서면서 새 야구장 추진이 급물살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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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의 새 야구장은 최대 3만명이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선보이게 된다. ⓒ 광주광역시 | ||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오는 12월이면 마침내 준공돼 그 위용을 드러낸다. 광주 새 야구장은 지하 2층, 지상 5층에 최대 3만명이 관람할 수 있다.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구장'이 될 것이다. 관람객들을 위한 최고의 시설일 뿐만 아니라 남성화장실보다 1.5배가 많은 여성화장실,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잘 갖추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U대회·세계수영선수권대회 '국제 스포츠 도시' 급부상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이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도 빼놓을 수 없는 큰 성과다. 광주가 국제스포츠도시로 급부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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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3만7000여명이 찾는 국제행사며, 광주를 국제 스포츠 도시로 급부상시킬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광주광역시 | ||
일부 오해가 있었지만 민선5기 광주시는 처음부터 정부의 보증서를 통해 합법적인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현재 정부지원을 받기 위한 노력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림픽보다 긴 26일간 열린다.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는 마스터스대회가 함께 치러지기 때문이다. 202개국에서 3만7000여명이 광주를 찾는다.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조4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만4000여명의 취업유발효과가 기대된다.
◆만년 소비도시 오명 벗고 '수출선도형 생산도시' 탈바꿈
'내륙도시 광주'가 이룬 가장 큰 기적은 '수출선도형 생산도시'로의 변모다.
민선5기 들어 광주시의 수출액은 2010년 116억달러, 2012년 141억달러를 달성했다. 올해 8월말 현재 103억달러를 넘어섰다. 전년 대비 13.6%늘어난 액수다. 이는 대전의 4.1배, 대구의 2.3배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수출 항구도시 부산보다 17억달러가 많은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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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도시였던 광주는 자동차 등 산업의 생산을 강화, 수출선도형 생산도시로 탈바꿈했다. ⓒ 기아자동차 | ||
광주가 수출 선도형 생산도시로 완전히 탈바꿈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수출 입국'을 내세우며 대한민국 전체가 수출 100억달러를 달성한 것이 1977년의 일이다. 북한 전체의 수출 규모는 30억달러 수준이다. 광주가 이룬 성과의 크기를 짐작해 볼수 있는 대목이다.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기틀 마련
광주시의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 끝에 62만대 생산체제를 갖춘 자동차 산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사업'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총 1조3377억원이 소요되는 지역경제 발전의 핵심사업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사업으로 채택돼 사전용역비 10억원을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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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을 위해 기존 기아차 생산시설 외에 빛그린 산단 등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 기아자동차 | ||
시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 및 친환경 그린카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핵심전략 사업으로 선정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의 계획은 서구 광천동에 위치한 62만대 생산공장인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그대로 유지하고 빛그린 산단 등 별도의 임대전용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완성차 업체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완성차 업체와 부품업체에 각각 198만㎡ 규모의 장기·저가 임대 용지를 공급하고, 기업이 원할 경우 공장 부지를 원형지로도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 육성과 기술지원을 위해 12만㎡ 규모의 연구단지를 조성해 주행시험장, 충돌시험장 등 기업종합지원센터도 함께 건설할 예정이다.
◆과학비지니스벨트 유치 6000억원 확보
광주는 △자동차 △가전 △광산업의 3대 산업을 중심으로 경제적 기반을 탄탄하게 다졌다. 여기에 민선5기 들어서 R&D특구 지정,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구축을 통해 새로운 경제적 도약의 기틀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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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구축을 통해 2017년까지 6000억원이 지원, 광주 경제에 활력을 공급하게 된다. ⓒ 광주광역시 | ||
특히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유치는 2017년까지 6000억원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애초에 광주가 뛰어들 여지는 없었지만 강운태 시장이 나서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광주-대전-대구로 연결되는 삼각벨트 논리를 개발하고 지역사회의 역량을 총결집해 이룬 돋보이는 성과다. 민선 5기 광주시의 풍요로운 경제공동체 건설을 위한 집중적인 노력들은 산업단지 가동률 지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경기침체 속에서 국내 대부분의 산업단지들은 가동률이 급락했다. 광주첨단산업단지만이 가동률이 79.7%로 유일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세계한상대회 개최, 글로벌 광주로의 도약
국제적인 행사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는 광주가 국제도시로 나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일. 이미 광주는 제1회 세계비엔날레대회, 세계인권도시포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국제자문회의, 도시환경협약, JCI아태총회 등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10월29일에는 전세계 40여개국 한상 최고경영자(CEO) 3000여명이 참석하는 2013세계 한상대회가 광주에서 열렸다. 호남지역에서는 최초 개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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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를 찾은 한상CEO들이 광주 산업 네트워크의 설명을 듣고 있다. ⓒ 프라임경제 | ||
전세계의 한상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경제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자산을 확보한 것이다. 세계로 뻗어 나가는 광주의 위상을 보여준 계기다. 이밖에도 2015국제디자인연맹 총회,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9세계수영대회 성공 개최를 통해 광주는 국제도시로의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5년 서울~광주 간 KTX 1시간30분, 획기적 단축
서울~광주 간 KTX건설공사가 2014년말까지 완료됨에 따라 인천공항~광주가 2시간9분으로, 서울 용산~광주구간은 1시간30분대로 크게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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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공사가 2014년말 완료되면 인천공항을 통한 입국 후 광주까지 2시간 만에 도착이 가능해져 세계와의 연계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 프라임경제 | ||
한편 광주시는 일반택시 5000여 운수종사자들의 숙원이던 '택시6부제'를 노사정 합의를 통해 이끌어 냈다.
이는 1984년 8부제 실시 이후 28년만이다. 택시6부제 시행은 택시운전자들의 근로여건 개선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함께 서비스 향상과 올바른 선진교통문화 정착에기여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 대표브랜드 'MIG' LED 세계 진출
광주시의 MIG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이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MIG는 'Made In Gwangju'의 이니셜로, 광주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제품이자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임을 표시하는 지역공동상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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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LED제품이 광주 대표브랜드 MIG를 사용, 수출길에 오르고 있다. 사진은 MIG 1호 제품인 산진LED의 투광기 수출 기념 촬영. ⓒ 광주광역시 | ||
전세계적인 에너지 효율화 정책에 부응한 LED조명의 수요증가와 보급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주시가 만들었다. 1차적으로 광산업 제품에 MIG브랜드를 적용해 시행한 후, 광주 지역산업 전반으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민선5기 도시브랜드 제고사업의 핵심시책이다.
지난해 12월 MIG적용 1호 제품인 ㈜삼진엘앤디의 LED빌보드 투광기의 미국 동부 출하를 시작으로, 올해 5월 광주시의 미국·일본 통상지원 활동과정에서 지역 LED기업 5개사의 4억달러 상당의 MIG브랜드 LED조명제품 구매계약 및 수출협약 체결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인구 증가 4배의 일자리, 취업자 증가도 1위
광주의 인구는 10월 말 현재 148만명이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인구가 는다는 말은 먹고 살만한 일자리가 많다는 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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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5기 출범 이후 역대 최대의 투자유치 성과 등으로 광주의 일자리가 크게 늘고 있다. 사진은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산업체 시찰 장면. ⓒ 광주광역시 | ||
광주공동체의 일자리 총 개수는 70만8000개로 지난해 8월 대비 1만 9000개가 늘었다. 같은 기간 인구는 4800명 늘었다. 인구증가보다 일자리가 4배쯤 더 늘어난 셈이다. 도시발전에 있어서 아주 바람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취업자 수 증가율이 2.8%로 부산 2.3%, 대전 2.2% 등 7대 특광역시 중 1위를 기록했다. 제조업 성장률도 특·광역시 중 울산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강운태 시장의 민선 5기 출범 이후 317개 기업 총 4조1051억원 유치, 1만8061개의 일자리 창출 등 역대 최대의 투자유치 성과가 반영된 결과다.
◆광주 군 전투비행장 이전 실마리 마련
광주 군 전투비행장 이전 실마리를 찾았다. '군공항 이전에 관한 특별법'이 금년 10월부터 발효돼 가시권으로 접어들었다. 최근 광주시는 군 공항 이전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필요하다면 민간공항까지 이전할 수 있다고 방침을 정함에 따라 군공항 이전이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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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군 비행장 이전 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다. 그간 인근 주민들이 받아온 환경권과 경제적 불이익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 광주광역시 | ||
현재의 공항부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용역과정을 거쳐서 내년중에 광주시가 이전 신청을 하게 되면 국방부는 이전 후보지를 물색해 절차를 밟아 나가게 된다.
전투비행기로 인한 환경권과 교육권 침해, 주민들의 경제적 불이익은 '근본 원인'을 제거하지 않고서는 해결할 수 없는 상황으로 군 공항을 이전하는 것 이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다는 것이 지역민들의 목소리다.
아울러 이전 비용에 대해서는 현재 정부와 타지자체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민들의 혈세가 들어가지 않는 방향에서 추진 중에 있다.
◆자치행정평가 최고등급 도시, 각종 평가 1위 시상금만 980억대
광주시는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일자리경진대회'에서 '일자리 창조New 4H프로젝트'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 24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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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는 자치행정평가 최고등급 등 여러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면서 시상금만 980여원에 달하는 기염을 토학소 있다. 이 같은 시상금은 광주시민의 복리를 위한 각종 사업에 투입되게 된다. ⓒ 광주광역시 | ||
이처럼 광주시 민선5기 3년간 광주시가 정부 중앙부처 등으로부터 받은 상은 각종 분야에서 시상금만 980억여원에 이른다.
광주시의 대표적 영예는 △2010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 5개부문 특·광역시 중 1위' △2011 광역경제권 선도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 △2012지방공공요금 안정실적 평가 '광역 1위' △2013재정균형 집행실적 평가 '대상' 수상 △2013지역산업진흥계획평가 '최우수' 등급 △2013지역 일자리목표공시제 종합평가 '우수지자체' 수상 등이다.
광주시는 받은 상금을 시민행복을 구현하는 다양한 사업에 환원투자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