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5일 코스피지수를 주역으로 예단한 결과 '중지곤(重地坤,
)' 상효(여섯 번째 효)를 얻었다.
◆풀이
중지곤은 아래 위가 모두 땅의 괘다. 곤(坤)은 유순하게 순종하는 암말을 상징해 조용하다, 부드럽다, 복종한다 등의 의미가 있는 괘다. 괘사는 "크게 형통하고 암말처럼 곧으니 이로우리라. 군자가 갈 바를 앞서면 불리하고, 뒤따르면 주인을 얻을 것"이라고 했다. 괘의 내용은 앞서지 말고 유순하게 처신하면서 관망하는 것을 권한다.
여기서 상효가 움직였다. 효사(爻辭)는 '용전우야. 기혈현황(龍戰于野. 其血玄黃)'고 칭한다. "용이 들에서 싸우니, 그 피가 검고 누렇도다"라는 의미로, 그 내용이 과히 좋은 상황은 아니다. 산은 높은데 물이 없으니 나무가 말라 죽는 격이다. 서로 다치고 상처를 입을 수 있다.
◆결론
중지곤 상효가 나오면 일단 모든 일은 조심하는 것이 좋다.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나아가면 당하기 때문. 다만 자신의 이름 중에 '용(龍)'이나 '황(黃)'자 또는 이러한 한자의 변(邊)이 들어가 있는 사람은 호조를 보이거나 위험을 면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정황은 부딪히고, 깨지고, 다치는 형국이니 주가의 상승흐름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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