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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대표 박결 선수가 퍼팅연습을 하고 있다. ⓒ박형준씨. |
[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에서 태어난 여고생 골프선수 박결 양(17.동일전자정보고 2년)이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대한골프협회는 최근 박 양을 포함해 이소영(고1), 인주연(고2), 박수민(고2) 등 4명을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 4명은 내년 아시안게임 출전자격을 얻기 위해 앞으로 2진 4명, 상비군 8명과 함께 경쟁을 치르게 된다.
박 양은 순천북초교 시절 전국대회를 휩쓸었으며,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돼 US아마추어 퍼플링스대회 예선우승과 US걸스 주니어 챔피언십 3위를 차지하며 기량을 높여왔다.
또 지난해와 올해 호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여자부 3위를, 2013광주광역시골프협회장배 춘계학생골프선수권대회에서 고등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LPGA 예비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박 선수의 아버지 박형준씨(45)는 "12년전 쯤 결이를 골프연습장에 데려갔는데 관심을 보여 취미 삼아 시켰는데, 대회에서 곧잘 상을 받아와 재능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하루 8시간 정도 연습을 꾸준히 해 왔다"고 훈련과정을 소개했다.
박 선수는 숏 게임이 뛰어나고 비거리가 평균 255야드에 평균타수 -1.5언더파를 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게임에서 기복이 거의 없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친다는 것이 골프계 평가다.
그는 "내년 아시안게임 출전이 가장 근접한 목표다"면서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메달을 따 국위선양도 하면서 ‘KLPA 정회원’ 자격을 받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