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목포대, 인문주간 행사 개최

장철호 기자 기자  2013.11.04 13:12:5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를 '2013 목포대학교 인문주간'으로 정하고 '인문학, 말을 걸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학술행사와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목포대학교 인문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이 준비한 인문학 축제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5일 오후 2시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개방과 소통, 그리고 경계횡단'이라는 주제의 교수포럼을 시작으로 행사의 막이 오르며,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고석규 총장이 '창의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지역민을 위한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6일에는 인문대의 강의실을 열어 학교 구성원과 지역민들에게 인문학 강의를 개방한다. 오후 1시에는 도서해양스토리창작센터에서 박시백 화백을 초청해 '역사를 만화로 이야기하다'라는 강연회가 열고, 오후 3시20분에는 인문주간의 중심행사로 서울대 최갑수 교수를 초청해 '민주주의는 우리에게 무엇인가'라는 강연을 듣는다.

7일 오후 1시30분에는 교양과정부에서 주관하는 '한자골든벨'이 열리며, 오후 4시30분에는 학생들이 동료 학생들과 교수들 앞에서 자신의 삶에 관해 이야기하는 '강연 100°C'가 진행된다. 이 행사 이후에는 인문대 학생회가 주관하는 '인문학 대동제'가 열린다.

8일에는 오전 9시부터 아시아문화연구소 해항도시 국제심포지엄(주제: 동아시아의 근대와 해항도시. 문명의 입구에서 출구로, 그리고 혼합의 장으로)이 열리고, 오후 1시부터는 '인문학 영화제'가 진행된다. 그 이외에도 인문주간에는 '선사시대 생활체험'과 학생들의 다양한 학술발표회 등이 기획됐다.

행사를 주관하는 임춘성 인문대 학장은 "군사문화의 잔재와 절정으로 치닫는 상업문화속에서 우리는 점차 이 세상에 말을 거는 능력을 상실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대학 구성원들이 인문학을 통한 문화적 역량의 강화를 통해 비판적 창조성을 배양함으로써 사회에 말을 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