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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3분기 당기순이익 2175억원

임혜현 기자 기자  2013.11.01 15: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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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IBK기업은행은 IBK캐피탈과 IBK투자증권 등 자회사를 포함한 3분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 2175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같은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2105억원) 대비 3.3% 증가한 것이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은 6855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 273억원)에 비해 33% 줄었다.

기업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905억원으로 전 분기(1811억원) 대비 5.2% 늘었다. 이는 대출자산 순증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와 증시 호조에 따른 보유 유가증권 감액손실 감소 등 비이자이익 증가의 영향이라는 게 기업은행의 설명이다. 3분기 중 기업은행 순이자마진(NIM)은 전 분기(1.92%) 대비 0.02%p 하락한 1.90%였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108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4조9000억원(4.7%) 증가했고, 중기대출 시장점유율은 22.6%으로 확대됐다. 총 연체율은 전 분기 대비 0.06%p 상승한 0.63%(기업 0.65%, 가계 0.51%),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3%다.